belkin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 / 아이폰 아이패드

Product Review

아이폰 5와 아이패드 4를 이용중이다.
애플의 충전 케이블은 연결부위가 자주 고장 나는 것으로 악명이(?) 높아서…
교체율도 높다…

다만 정품 케이블의 가격은 좀 부담이 되는 수준이기에(애플 공홈 \26,000) 주로 호환 제품을 사용해 왔다.
호환 제품은 품질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인데 1~2천 원대의 제품도 있다.
세상에 공짜는 없고, 싼 게 비지떡이라 하지 않았던가!!
싼 제품은 싼값을 한다.

저렴하게 구매해서 당장 기분은 좋을지 몰라도 충전 속도, 안정성, 내구성 등이 문제가 되어서
더 자주 교체하게 된다. 그래서 내린 결론은 싼 거 여러 개 사서 교체하는 주기나 비싼 제품 사서 오래 쓰는 거나.. 그게 그거라는 것이다.
(애플에서 제공하는 호한 칩을 사용하지 않는 제품은 나중에 아이폰 혹은 아이패드에 꼽았을 때 호환되지 않는다고 경고 메시지가 뜬다. 하지만 충전은 잘 된다.. 느리게…)

이번에 나름 큰(?) 맘을 먹고 벨킨에서 생산하는 서드파티 제품을 두 개 구매했다.
(서드파티란 본래의 제조사에 라이선스를 받아 제조하는 제3의 제조사 혹은 제조품을 말합니다.)
눈치채서 알겠지만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이다.
벨킨은 애플에서 공식 인증을 받은 제조사로써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벨킨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.

벨킨에서 배송된 박스를 한 번 찍어보았다.

내가 구매한 제품은 mixit↑ 제품인데 가격은 만원 초중반대로 나쁘지 않다.
벨킨 라이트닝 케이블 mixit↑ (믹스 잇 UP이라 하 읽는다.)

벨킨 제품 패키지에 정품 홀로그램 스티커가 부착된 경우 벨킨 고객센터(1544-1011)로 연락해서 구매 영수증과 홀로그램 스티커를 제출하면 제품에 따라 1년 혹은 2년간 고객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.

그리고 벨킨의 충전기와 연결된 상태에서 과전압, 과다 전력 혹은 벼락 등으로 인해 스마트폰, 패드 등이 손상을 입었을 경우 최대 USD $2,500 상당의 범위 내에서 손상된 기기를 수리 혹은 교체해주는 CEW(벨킨 연결 장비 보증 서비스)도 함께 제공한다고 하니 정품을 이용하는 게 좋겠구나~! 싶다.

패키지는 깔끔한 흰 바탕과 밝은 초록색의 조합으로 세련되어 보인다.

박스를 개봉하면 플라스틱 재질의 틀 안에 케이블이 덩그러니 놓여있다.

속 패키지를 꺼낸 모습…
어찌 보면 참 단출하게 생겨서 깔끔한 것 같기도 하고…
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그건 문제가 아닌 것 같고…ㅎ

아주 저렴한 호환 제품 등에 비해 마감도 깔끔하고 케이블 두께나 질감이 고급스러운 인상을 준다.
사진은 라이트닝 커넥터 부분.

USB 부분을 촬영한 사진.
이 부분 역시 깔끔한 마감을 보여준다.
다만 belkin 로고가 음각된 부분이 장난감 같은 인상을 주는 것은 어쩔 수 없어 보인다..

마지막으로 실제 아이폰에 연결한 모습.

사용해 본 소감으로는..
기존에 싸구려(?) 케이블에 하도 당했던지라 이것도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충전 속도가 확연히 개선되었고, 인식률 좋고, 내구성이 좋아서 너무 만족하며 사용 중이다.

아직 사용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에 많은 것을 파악하긴 이르지만 한 달? 두 달? 이 지난 시점에
추가적인 포스팅으로 품질에 대한 리뷰를 다시 해 볼 생각이다.
(이 포스팅은 개봉기라고 해야 할까.. / 2달 지나면 색상이 온전할지는 의문이다.)


2년 가까지 잘 쓰고 있다는…. 시점의 포스팅! [2018.01.06]
[BELKIN] 라이트닝 케이블 내구성 보고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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